치매는 한 개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가족 모두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병인데요 .치매를 앓고 있거나 치매에 대해 걱정이 많이 신 분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신약 '레켐비'가 전 한국에서 허가가 났는데요 가격 및 구매처 확인해 보겠습니다.

치매 알츠하이머 레킴비 국내 허가!가격 및 판매처

치매 신약 레켐비 국내 허가

저의 할머니가 할츠하이머 치매로 상당히 고생을 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벽에 X칠을 하실 정도로 상당히 안좋았고, 본인도 고생 하시다가 돌아가시는 것을 어렸을때 보고 자란 입장에서 치매 신약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듯 어르신들의 치매 때문에 마음고생 하시는 분들에게 치매 치료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를 받았다는 희소식 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의 서막을 알린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는 전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게임체인저 라고 불릴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한국 에자이가 신청한 레켐비를 품목 허가했다고 밝혀 한국은 미국과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 네 번째 허가 국가가 됐습니다.

레켐비는 다국적 제약기업 에자이와 바이오젠이 공동개발한 항체의약품으로, 2주에 한 번 정맥주사로 투여합니다.

레켐비는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초 정식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이 치료제는 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결합해 체내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독성 응집체(덩어리)가 만들어지는 것을 차단하는 작용을 하는데요,이는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레켐비'

허가 : 2023.7월 (미국)

효과 :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인지 장애 악화율 27% 늦춤

투약방법 : 2주 1회, 정맥 주사

부작용 : 뇌 부종과 뇌 미세출혈

식약처는 이번 국내 허가 결정에 앞서 보험 약가 평가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치료제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 결과를 미리 공유한 상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식약처는 "레켐비가 경도 인지장애, 경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됐지만,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는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하면서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레켐비의 공동개발사인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레켐비 피하주사 제형의 FDA 승인 신청서 제출도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피하주사제는 정맥주사제와 달리 환자 간단 투여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혹시 약이 바로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금액 무시할 수 있는 분들은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신약이 나온 바로 다음이라 고가로 책정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 치매 알츠하이머에 좋다는 레켐비라는 약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구매처는 가격이 상당히 떨어질 때까지는 의료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허가가 막 난 단계라서 국내에서의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먼저 허가를 받아 사용 중인 일본의 경우에는 2700만 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 그보다 더 빨리 허가가 난 미국의 경우에는 3500만 원으로 고가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보다는 일본에 가까운 비용으로 책정되지 않을까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의견입니다. 단 보험처리 가능 여부에 따라 비용은 상당히 낮춰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편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환자는 2021년 기준 65세 이상으로 조사했을 때, 약 90만 명 가까운 인구라고 하니 무수히 많은 분들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얘기 입니다.

레켐비는 모두 다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초기환자에게만 레켐비가 쓸 수 있다고 하니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치매 알츠하이머 신약 '레켐비' 세계 4번째 허가가 되었다는 소식과 가격 및 구매처 알아봤습니다. 아무쪼록 빠른 시일내에 가격이 떨어지고 손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른 내용으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